매일신문

포스코, 협력사 취업 희망 청년구직자 모집…내달 4일까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월 16일~4월15일 교육…기본 소양·직무수행 실무 능력 배양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생이 가상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실습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생이 가상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실습을 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다음 달 4일까지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을 위한 교육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 희망자 교육은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장인의 기본 소양과 직무수행 실무 능력을 교육한 뒤 인력이 필요한 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은 2월 16일~4월15일 2개월 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용접 등이다. 교육은 숙식을 포함해 전액무료이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월 8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또 교육이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수료자에게는 포항제철소 기계·전기·조업 협력사 취업 면접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http://educs.posco.co.kr)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고졸 이상 학력(34세 이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7일, 최종합격자는 14일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우수 인력 확보가 어려운 중소 협력사의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인 데, 해를 더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만 이 과정에서 220명 중 161명이 협력사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