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208억원을 투입해 급식실 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과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마련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부합하도록 급식시설을 개선해 급식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으로는 학교별 급식 여건과 노후도 등을 고려해 초교 11곳, 중학교 7곳, 고교 4소,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23곳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10년 이상 지난 노후 급식시설 리모델링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급식소 증축 ▷지하에 있는 조리장 지상으로 이전 ▷급식종사자 편의시설(휴게실, 샤워실) 확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 급식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조리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급식의 질을 높여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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