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통령 후보가 대선후보 다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 4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앞지른 것이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95%의 신뢰수준에 ±3.1%p)에서, 허 후보는 5.6%의 지지율을 기록해 3.1%를 기록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같은 기관이 실시한 지난주 여론조사 대비 허 후보의 지지율이 3.1% 상승했다.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 5% 이상을 기록한 대선 후보자는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토론회 참여 대상이 된다. 허 후보가 꾸준히 5% 이상 지지율을 보인다면 방송토론에 참여할 가능성도 생긴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2.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5.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8.8%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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