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똑같이 본따 만든 'AI이준석'이 29일 매일신문 유튜브채널 '매일신문 프레스18'(이하 프레스18)을 통해 단독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프레스18'에 이날 오후 '[충격 단독] AI이준석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6초 분량의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준석 대표와 똑같은 모습을 한 AI이준석이 등장해 "설인데 프레스18 그만하고 집에 다들 가라"며 "어차피 승리는 윤석열이다"라고 말한다.
이 영상은 프레스18과 인연이 깊은 이준석 대표가 이날 진행한 프레스18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다가 자신을 인증하는 의미로 재치있는 인사말을 담은 AI이준석 영상을 제작진 측에 전달한 것이다.
프레스18 진행자인 최훈민 기자는 "이날 프레스18 방송을 진행하던 중 채팅창에 '이준석'이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이 갑자기 등장했다"며 "실제 이준석 대표가 맞는지 의견이 분분하던 중에 이 대표가 자신을 '인증'하는 뜻으로 제작진에 이 영상을 직접 보내왔다"고 전했다.
실제 이 대표는 이날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과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이 출연한 '대선 D-39! 명절 민심은 누가 얻을 것인가?!' 실시간 방송에 깜짝 등장해 실시간 채팅에도 참여했다.
'이준석'이라는 닉네임으로 접속한 이 대표는 "밥은 먹고들 다니냐" "복당은 없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프레스18이 개국한 지난해 1월부터 당대표에 당선된 지난해 6월까지 약 6개월간 프레스18 고정패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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