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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코로나 신규 확진 619명 발생…사상 최대치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지역의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북의 코로나 확진자는 총 619명(국내 614명, 해외유입 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구미 115명, 포항 109명, 경산 77명, 칠곡 67명, 경주 49명, 김천 39명, 안동 36명, 영주 18명, 영천 17명, 상주 17명, 청송 16명, 군위 14명, 영양 10명, 문경 8명, 고령 7명, 청도 4명, 의성 3명, 성주 3명, 예천 3명, 울진 3명, 영덕 2명, 봉화 2명 등이다.

27개 시군 가운데 울릉군을 제외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와 발생지역도 최고를 기록했다.

도내에서 최근 1주일간으로는 국내 3천8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44.3명이 확진됐다. 전날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39명이 새로 나와 누적 641명(국내감염 521명, 해외유입 120명)이 됐다.

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2만2천394명이며 누적사망자는 3명이 늘어 216명, 누적 회복자는 80명이 늘어 1만6천205명, 현재 입원환자는 536명이 늘어 5천9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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