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준비된 세일즈시장…구미 영광 되찾겠다"

신뢰 바탕으로 변화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 만들겠다

이태식 경북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 경북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 경북 구미시장 출마예정자는 '불요불굴(不撓不屈)의 준비된 세일즈시장이 되겠다'고 6일 밝혔다.

이 출마예정자는 "산업과 경제 중심지였던 구미의 영광을 되찾고,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들겠다"며 "구미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하는 첨단 강소기업 유치와 모바일 산업 구축을 통해 '전자중심 특구 산업 중심지'로 변모시키겠다"고 했다.

또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금오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관광·레포츠 특구로 지정해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구미 시민들의 편의·힐링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낙동강 중류인 해평·고아·선산읍내 낙동강 습지를 잇는 '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구미권 생태관광 인프라 확장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구미 시민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실현시키겠다"면서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구미국가산업 4단지와 구미하이테크밸리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해 동서남북을 잇는 물류 허브(Hub)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상주·의성·군위를 경제 벨트로 하는 대규모 신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해,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메타버스(metaverse),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 특구 지정과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평취수장 대구시와 공동 이용에 대해 무조건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대구와 구미는 함께 해야 할 운명공동체"라며 "취수지점을 상류로 이전하고, 구미시에 대한 혜택 제공, 낙동강 전체 유역 수질 개선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등의 낙동강유역통합물관리방안이 제시된다면 취수원 이전에 동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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