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20주년 기념 2022시즌 리그 유니폼 공개

7일(월) 오후 14시부터 온라인 얼리버드 판매

왼쪽부터 이근호, 최영은, 김진혁, 정태욱 선수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있다. 대구FC 제공
왼쪽부터 이근호, 최영은, 김진혁, 정태욱 선수가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있다. 대구FC 제공

대구FC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2022시즌 리그 유니폼을 공개했다.

구단은 창단을 기념하기 위해 10년마다 금색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발매된 10주년 기념 유니폼에 이어 20주년 기념 2022시즌 유니폼에도 금색을 활용했다.

유니폼의 카라 부분에는 대구FC 엠블럼의 가장 큰 특징인 '능금잎'을 형상화 했고, V넥 형태의 카라를 적용했다. 좌, 우 각각 11개의 '능금잎'이 담긴 엠블럼은 지난 2012년 팬들이 헌정한 창단 10주년 기념 엠블럼에 처음 등장했고, 11번째 K리그 참가에다 그라운드 위 11명의 선수들의 최선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녔다.

팔 소매 부분에는 창단부터 2018년까지 함께했던 대구스타디움과 현재 사용중인 DGB대구은행파크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패턴을 넣으며 2개의 경기장에서의 많은 추억들을 담았다.

홈 유니폼은 대구FC 팀 컬러인 하늘색을 메인으로 활용했다.

GK 홈 유니폼은 야간에 홈경기가 개최되면 대구에서 가장 빛나는 DGB대구은행파크의 모습을 형상화하며, 금색과 검정색을 활용하여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의 강인함을 표현했다. GK원정 유니폼은 대구시 로고색을 활용한 짙은 초록색으로 창단에 힘써준 대구시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대구FC는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기간을 준비했다. 얼리버드 온라인 구매는 대구FC 온라인 스토어, 골스튜디오 및 무신사에서 2월 7일 오후 2시부터 12일 자정까지, 오프라인 구매는 2월 17, 18일 대구FC 팀스토어 및 현대백화점 골스튜디오 매장에서 영업마감 시간까지 진행된다. 얼리버드 기간 이후에는 정상가로 판매된다.

한편, 다가올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도 20주년의 정신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리그 유니폼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스폰서, 태극기 및 폰트를 다르게 제작하여 착용 및 추후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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