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대구FC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화려한 이벤트로 홈 개막전을 채웠다. 대구FC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FC서울을 상대로 K리그1 개막전을 개최한다.
대구 출신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하프타임에 공연을 개최한다. 드레스 코드 하늘색을 맞춰 입고 대팍을 찾을 이찬원은 하프타임 그라운드에서 대구의 승리를 응원한 뒤 축하 공연까지 펼친다.
경기 당일 야외 광장 부스에서 오후 2시2분부터 선착순 2천22명(1인 1개 제한)에게 커피와 특별 제작한 달력을 제공한다. 20주년 기념 대구FC 응원가도 추가로 공개된다.
야외 광장에 포토존과 포토부스도 설치된다. 야외 광장 우측에서는 대구FC 특별 프레임으로 준비된 대팍네컷 부스를 운영하며 경기 전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1회 2천원이고, 모은 이용료는 지역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홈 개막전 승리를 위해 메인 스폰서인 대구은행이 단디, 똑띠(대구은행 마스코트)와 빅토, 리카(대구FC 마스코트)가 인쇄된 스티커를 입장하는 관중 전원에게 배포한다.
2022년부터 대구FC와 함께하는 신규 스폰서 '대구로'는 홈 개막전을 맞이해 어플을 설치한 팬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실시해 최대 3천원 할인 쿠폰, 프로 골프 모자 및 대구FC 경기 예매권까지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내용은 추후 대구FC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 개막전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 웹 및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15일 현재 홈 개막전 티켓은 7천장가량 판매됐다.
한편 대구는 신인 미드필더 배수민(19·청주대)을 영입했다. 배수민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가담에 능하고 특히 수비시 강한 압박으로 상대를 저지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상대 뒷공간을 노려 득점 찬스를 만드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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