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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가 반칙왕?…적반하장 中 쇼트트랙 영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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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중국 아이치이(iQIYI)에서 독점 공개된 쇼트트랙 영화
지난 12일 중국 아이치이(iQIYI)에서 독점 공개된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에서 부상을 당한 주인공 청환 모습. 사진 웨이보 캡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최국인 중국이 쇼트트랙 관련 편파 판정으로 논란을 키운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팀을 '반칙왕'으로 묘사한 쇼트트랙 영화를 개봉해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심기를 건드렸다.

지난 15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의 OTT 서비스 아이치이(iQIYI)에 쇼트트랙 영화 '날아라 빙판 위의 빛(飞吧,冰上之光)'이 공개됐다는 소식이 공유됐다.

해당 영화는 배달 기사로 일하던 주인공 청환이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뒤늦게 쇼트트랙에 빠져 성장하게 되는 이야기다.

노력 끝에 국가대표가 된 청환은 올림픽에 출전해 한국 선수들과 경쟁을 하게 된다. 그런데 이때 영화에서는 한국 선수들을 일부러 청환과 부딪히거나 발을 거는 등 반칙을 일삼는 캐릭터로 묘사했다.

이로 인해 청환은 부상을 당해 눈 위로 피가 흐르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해당 영화의 내용을 접한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스케이트 날에 중국선수 얼굴 다친 건 왕멍 얘기 아니냐, 한국 선수인 것처럼 왜곡했다", "한국이 잘해서 우리를 악역으로 넣었다", "혐한 유도하는 것 아니냐", "현실과 정반대로 설정해놨네" 등 어처구니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중국의 왕멍선수는 금메달 3관왕을 기록한 기쁨에 안전장치 없이 스케이트를 신고 펜스를 넘다 곁에 있던 동료 장후이의 얼굴을 날로 벤 사고를 냈다.

또 지난 7일에는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우리나라 박장혁 선수가 중국 우다징 선수와 부딪쳐 왼손이 스케이트 날에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이 부상으로 박장혁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서 어드밴스를 받아 준결승 진출권을 얻었으나 결국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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