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대구 동구의원 출마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황순규(42·사진)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이 18일 대구 동구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선거구는 동구 바(안심3·4동, 혁신동)다.

대구 영진고와 경북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황 위원장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대구 동구의원에 출마, 당선돼 4년 간 구의원을 지냈다.

이후 세월호참사대구시민대책위 상황실 집행위원을 지냈고 2016년 총선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모두 대구 동구에 출마했었다.

황 위원장은 "불필요한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 예산을 삭감하고, 순세계잉여금 사용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주민 편에서 동구 살림살이를 챙겨내겠다. 동구 활력의 중심인 안심·혁신도시 지역에서 역동적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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