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다 기록 쓴 이틀 전 수준, 11만명대도 가능성" 오후 9시 100512명 확진

경기 3만1천명, 서울 2만2천165명, 인천 8천235명, 부산 6천35명, 대구 4천300명, 경남 4천290명, 경북 3천326명, 충남 3천220명, 대전 3천110명, 광주 2천695명, 전북 2천676명, 충북 2천316명, 강원 1천989명, 울산 1천922명, 전남 1천463명, 제주 1천112명, 세종 658명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이틀째 1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대규모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행 방역 지침상 집회는 백신접종 완료자로 구성할 때 최대 299명까지 모일 수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이틀째 10만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19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대규모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행 방역 지침상 집회는 백신접종 완료자로 구성할 때 최대 299명까지 모일 수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10만512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18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9만6천851명 대비 3천661명 증가한 것이다.

아울러 일일 확진자 최다 기록이 나왔으며 오후 9시 집계로도 최다 기록이 나오기도 했던 17일 같은 시각 중간집계 10만870명에 비해 358명 모자란 규모가 확인된 것이기도 하다.

즉, 확산세가 가장 치솟았던 17일과 비슷한 확산세가 19일에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오늘 최종 결과 역시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쓸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근 한 주, 즉 2월 12~18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5만6천430명(2월 12일)→5만4천615명(2월 13일)→5만7천169명(2월 14일)→9만441명(2월 15일)→9만3천134명(2월 16일)→10만9천831명(2월 17일)→10만2천211명(2월 18일).

이어 2월 19일 치는 사흘 연속 10만명대가 확정됐고, 또는 첫 11만명대 기록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11만명에 육박한 기록이 나왔던 17일과 비슷한 중간집계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3만1천명 ▶서울 2만2천165명 ▶인천 8천235명 ▶부산 6천35명 ▶대구 4천300명 ▶경남 4천290명 ▶경북 3천326명 ▶충남 3천220명 ▶대전 3천110명 ▶광주 2천695명 ▶전북 2천676명 ▶충북 2천316명 ▶강원 1천989명 ▶울산 1천922명 ▶전남 1천463명 ▶제주 1천112명 ▶세종 658명.

수도권 비중은 61.1%(6만1천400명), 비수도권 비중은 38.9%(3만9천1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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