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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90% “K-2 이전 터 개발방향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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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조성 59% 선호…ICT융합·미래형 車 개발도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 340개사를 대상으로 K-2 이전 터 관련 기업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 10곳 중 9곳(90.3%)이 대구시 개발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대구시의 개발 방향은 크게 네 가지로 ▷미래형 스마트 시티 조성 ▷글로벌 수변도시 개발 ▷수변 특화 상업공간 조성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 교통수단 도입을 통한 교통망 연결체계 구축 등이다.

긍정적으로 답변한 기업을 대상으로 각 개발방향에 대한 선호여부(복수응답)를 물었을 때 '스마트 시티 조성'(59.9%)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수변 특화 상업공간 개발'(47.9%), '첨단 교통수단 도입'(20.0%), '글로벌 수변도시 개발'(14.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K2 이전 터에 미래 신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경우 집중해야 할 산업군(2개 응답)으로는 ICT융합(36.2%), 미래형 자동차(32.9%)가 높게 나타났으며 관광산업(29.1%), 로봇(25.6%) 등이 뒤를 이었다.

대구상의는 수합된 기업의견을 대구시에 전달했으며, 대구시는 3월 18일 이후 K2 이전 터 개발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K2 이전 터 개발은 2030년 정도는 돼야 시행되는 만큼 현재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 보다는 미래시점에서 대구경제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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