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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문화 한 번에…경산시, '디지털경산문화대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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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의 지리, 문화유산 등 9개 분야 1천742개 항목 콘텐츠 수록

경북 경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경북 경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디지털경산문화대전'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경산의 모든 문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백과사전 '디지털경산문화대전'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산시는 디지털경산문화대전 편찬을 위해 지난 2019년 교육부 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3년 만에 서비스를 하게 됐다.

디지털경산문화대전은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돼 경산의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와 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와 교육, 생활과 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 1천742항목과 2천395건의 동영상 및 사진을 수록했다.

온라인 백과사전 편찬에는 분야별 전문 연구 집필자 52명, 자료 협조 기관 43개소, 항목 검토위원 10명, 최종 콘텐츠 검토위원 20명 등이 참여해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수집·제작했다.

디지털경산문화대전은 홈페이지(http://gyeongsan.grandculture.net)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식백과에도 수록돼 이용자가 더욱 쉽게 원고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통합검색, 콘텐츠 목차, 디렉터리 분류, 전자지도, 전자연표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콘텐츠를 보완할 수 있도록 개방형 콘텐츠 관리 체계로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디지털경산문화대전은 경산시의 역사·민속 등 전통문화 자원과 정치·경제·사회의 현대적인 발전상에 대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발굴·분석·정리한 온라인 백과사전"이라며 "이번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으로 우리 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문화를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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