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지정 주민설명회

영양군 주민설명회 모습. 영양군 제공
영양군 주민설명회 모습. 영양군 제공

영양군은 지난 24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와 석보면사무소에서 '신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원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지정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했다.

200억원이 들어가는 '신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신구천의 하폭·제방고 부족과 신구천 하류에 위치한 국도31호선 통과 박스(BOX)의 단면 부족 등에 의한 홍수지체 및 월류가 발생, 피해를 입은 침수지역이다.

'원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170억원 규모의 화매천·송하천 합류지점으로 홍수 시 우수가 집중되고, 제방고가 부족해 침수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은 해당 지구를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중기계획에 신규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을주민들에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지정의 목적 및 사업계획을 설명했으며, 주민의 견에 대한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주효 영양군 건설안전과장은 "신구 자연자해위험개선지구, 원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