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준공

총사업비 85억원 들인 지상 3층 규모…도서실,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등 갖춰

경북 김천시는 24일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소년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4일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 준공식을 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김천시 문당길 142(삼락동, 옛 폴리텍대학 기숙사) 부지에 총 사업비 85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43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열린도서실,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노래연습실이 위치해 있으며 2층에는 아동청소년친화팀, 다목적실, 공연연습실, 요리체험실, 홈베이스실로 구성됐다. 3층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인‧집단 상담실, 대강당, 학습지원실 등 맞춤형 시설이 배치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새롭게 건립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발휘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마음의 쉼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소년 기관‧단체 등이 참석해 축하공연, 경과보고,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시설라운딩 등으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