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세영정보통신㈜(대표 이세영)은 국내 최대 유·무선 통신 장비 수리·유지보수 전문기업이다.
자체 통신 장비 기술력으로 개발한 휴대용 양방향 무선 통신기기 '위위(WiWi)'는 국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본시장을 선점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 동남아, 미국 등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엔 아르헨티나 정부 관계자들이 회사를 방문, 자체 개발한 '위위'에 큰 관심을 보이며 노후화된 아르헨티나 경찰 통신장비 교체를 적극 검토 중에 있어 남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아르헨티나는 인구 4천600여 만명 중 경찰 인력이 50만명에 달해 시장을 개척할 경우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
'위위'는 실시간 다자간 통신 시스템으로, 팬데믹 사태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소통을 위한 필수 통신 장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의료 시설, 관공서 등 소통이 필요한 공간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
이 외 스포츠 심판 통신, 승마 교육, 동시통역 장비, 방송 장비, 드론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해 활용성이 뛰어나다.
세영정보통신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양방향 통신기기 뿐 아니라 통신거리 확장용 중계기, 무선 브릿지, 전자태그(RFID) 총기 관리 시스템 개발 등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지역 경제발전 등을 고려, 신규 인력은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채용한다. 이에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으며, 지역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세영 대표는 "소비자가 제품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외·내부 고객 모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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