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승선원 3명이 바다에 빠져 목숨을 잃었다.
2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8분쯤 울진군 오산리 동쪽 2㎞ 떨어진 해상에서 조업 작업 중이던 A호(7.93t, 정치망 어선)가 전복돼 선장 등 승선원 3명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사고 현장을 발견에 해경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울진해경 경비함정 등은 A호 선장 등을 발견해 구조한 뒤 육지로 이송했다. 이들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 배는 이날 오전 4시 44분쯤 오산항을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