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이달부터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자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엄마품 돌봄유치원'(이하 돌봄유치원) 100곳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인 돌봄유치원은 출·퇴근 시간에 맞춰 오전 9시 이전과 오후 6시 이후에도 운영한다. 유치원교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이 있는 돌봄교사가 자유놀이, 그림책 활동 등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 하루 평균 1천42명의 유아가 돌봄유치원에 참여했다.
올해는 ▷오전 7~9시 아침 돌봄은 12곳 ▷오후 6~10시 저녁 돌봄은 68곳 ▷오전 7~ 오후 7시 아침·저녁 연계형은 20곳 등이다.
이용 대상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만 3~5세 유아이고, 희망하는 돌봄유치원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돌봄유치원 100곳에 예산 14억5천2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전 관리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 1회 이상 지도점검도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엄마품 돌봄유치원을 운영해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걱정 없이 직장 생활을 하고 더 나아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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