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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게요" 박군-한영, 열애 인정 일주일 만에 결혼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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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한영 인스타그램 캡처
4월말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박군과 방송인 한영.한영 인스타그램 캡처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과 방송인 한영이 4월말 부부의 연을 맺는다. 8살 연상연하 커플인 박군과 한영은 지난달 28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한 바 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소규모 인원만 참석한 스몰 웨딩 형태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편지를 올린 두 사람은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박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연예인 생활 동안 많은 사랑과 기회가 주어져 앞만 보고 달렸지만 뒤에 찾아오는 공허함과 여러 안 좋았던 일들 때문에 꿈이 흔들렸다"고 썼다.

그는 "그때마다 옆에서 잡아주고 위로해주던 한영 씨와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영은 "저희는 사실 결혼 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동료로 만나 힘들고 아픈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연인이 됐고 이제 가족이 돼 서로를 아껴주고 지켜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둘도 없을 것같이 착하고 바른 이 사람과 서로 기대고 보듬어 주면서 또 나누며 열심히 잘 살겠다"며 "부디 축복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군은 2019년 싱글 '한잔해'로 데뷔한 뒤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 채널A '강철부대',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슈퍼 모델 출신으로 2005년 트로트 걸그룹 LPG로 데뷔한 한영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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