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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이동형 PCR검사팀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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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오후 기준 확진자 대거 발생한 학교 각각 3곳씩 지정해 방문 검사 실시
오전 검사자는 당일 저녁 오후 검사자는 다음 날 오전 중 문자로 검사 결과 개별 통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4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팀을 운영한다. 8일 오전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동형 PCR검사팀이 한 학생을 상대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4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팀을 운영한다. 8일 오전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동형 PCR검사팀이 한 학생을 상대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일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PCR검사팀(이하 이동검사팀)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교내 확진자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의 신속한 PCR검사를 전담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다음 달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검사팀을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자가진단키트 양성자 ▷코로나19 유증상자 ▷고위험기저질환자 ▷동거가족 확진으로 3일 이내 PCR검사 대상 학생과 교직원 등이다.

이동검사팀은 시교육청에서 운영을 위탁한 질병검사전문기관의 전문 검체팀으로 구성된다. 매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학교를 3곳씩 지정해 검사를 진행한다. 오전 검사자는 당일 저녁, 오후 검사자는 다음날 오전 중 검사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운영 첫날인 지난 7일 대구 학교 5곳에서 모두 301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시교육청은 확진자와 자가진단키트 양성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용 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선별진료소 등의 PCR 검사자가 늘어나 대기시간이 길고, 검사 결과를 받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며 "이동검사팀이 교내 확진자를 미리 차단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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