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망' 서비스를 사립유치원까지 확대해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가 개통된 사립유치원은 전체 202곳 가운데 193곳이다. 이들 유치원은 업무용PC 정보보안이 강화되고, 전용회선으로 고품질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교육기관 원격시스템(e-VPN) 접속 과정이 생략돼 행정업무정보 시스템 접속단계가 축소돼 인터넷 이용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인터넷전화 부가서비스 가운데 컬러링과 자동응답(ARS), 녹음 서비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립유치원까지 확대된 대구교육망은 교육청과 직속기관, 학교에서 인터넷과 전화, 메신저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대구교육망이 사립유치원까지 개통된 만큼 불편한 접속환경을 개선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과 비대면 교육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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