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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이틀째 급락…1만5천원대 거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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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원인이 인재로 드러나면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최고 수위의 행정처분'을 예고한 여파다.

15일 오전 9시 6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5.49%(900원) 떨어진 1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만4천750원가지 하락했던 주가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국토부는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 조사 결과를 검토해 제재방안을 포함한 재발방지책을 이르면 3월 중 발표하기로 했다.

국토부 측은 이번 사고가 중하고 사고 재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법령이 정하는 가장 엄정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록 관청인 서울시의 경우 부실시공으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 만큼 '건설업 등록말소'를 포함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건설 업계는 현산이 이번 붕괴사고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4 재개발구역 철거현장 붕괴사고까지 더해져 '1년8개월 영업정지'나 '건설업 등록말소'까지 받을 수 있을 것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HDC현대산업개발은 10%나 가격이 하락했다. 이어 이틀째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사고 당시 크게 하락했던 주가가 최근들어 서서히 회복되는 듯했지만 이번 제재 소식이 또 다시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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