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봉평신라비전시관에 마련된 경북적십자사 재난구호급식소에서 봉사원이 배식을 진행하는 모습. 경북적십자사 제공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대표 최민석)은 최근 울진 산불 구호를 위한 성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이하 경북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경북적십자사는 성금을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 인력을 위한 급식 재료를 마련하는데 사용했다. 경북적십자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간 재난구호급식차량을 통해 이재민과 진화요원 및 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
최민석 대표는 "화마와의 기나긴 사투로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함께 고생하시는 봉사원도 노고가 많다"며 마음을 전했다.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은 경주시 소재 고려아연 자회사로 아연 및 산화철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평소 코로나19 성금 기부, 화재 피해 주민 생계 지원, 에너지취약계층 연탄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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