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고창준 장군 특강

'대학생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서 호응 얻어

대구과학대 대학본부 강의실에서 17일 열린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고창준 장군의 특강 후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총장 박지은) 국방기술행정과는 17일 대학본부 강의실에서 학생 진로설계와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육군3사관학교 학교장 고창준 장군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국방기술행정과 재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고창준 장군은 '대학생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유근환 국방기술행정과 학과장은 "육군3사관 학교장을 비롯해 졸업 후 현역으로 활동하는 선배들이 재학생들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다"며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는 올해 육군3사관학교 예비생도 3명와 정시생도 7명, 육군3사관학교 장교 7명 임관, 해병대 부사관 군장학생(군복무지원가산금) 27명 등을 배출했다. 또 육군 부사관 군장학생에 남학생 12명과 여학생 4명 등 16명이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