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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신협 방문 주한 캄보디아 대사 "선진금융기법 도입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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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캄보디아 진출 교두보 확보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 대사와 대구 지역 신협 관계자들이 23일 팔공신협 본점에서 금융기법 전수 등에 대해 협의했다. 팔공신협 제공.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 대사와 대구 지역 신협 관계자들이 23일 팔공신협 본점에서 금융기법 전수 등에 대해 협의했다. 팔공신협 제공.

신협이 캄보디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캄보디아 대사와 관계자들은 23일 팔공신협 본점을 방문해 금융기법 전수 등에 대해 협의했다.

찌릉 대사의 신협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정규(대구칠곡신협 이사장) 신협 대구지역협의회장, 오기환 팔공신협 이사장, 김동국 한캄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찌릉 대사는 "전 세계 신협 중 자산 4위인 한국신협의 역사와 운영원칙, 사업분야 등 다양한 시스템을 캄보디아에 도입하고 싶다'고 했다.

팔공신협 오기환 이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신협의 운영원칙과 시스템이 캄보디아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신협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 좋다."라고 말했다.

캄보디아는 인구 대비 금융 서비스 보급률이 낮아 성장 가능성이 크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금융기관의 디지털 거래가 급증하면서 모바일 보급 확대, 젊은 인구 등을 활용한 핀테크 등 다양한 서비스 발전 가능성도 커다.

이에따라 코로나 19로 인한 글로벌 금융산업 위축에도 국내 금융기관들은 캄보디아 시장에 힘을 쏟고 있다. DGB 대구은행, 신한은행 등은 현지법인 설립, 비대면 대출 상품을 내놓은 데 이어 모빌리티와 금융을 접목한 상품까지 선보이면서 캄보디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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