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계열사 DGB캐피탈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캠캐피탈(Cam Capital)이 한국에서 근무 예정인 캄보디아 근로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캄보디아 근로자가 한국에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고금리의 사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 한국어능력시험과 기능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학원비, 항공요금 등을 우선 근로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다.
캠캐피탈이 현지 사금융보다 훨씬 저렴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것도 근로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다. 담보도 요구하지 않아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현지 근로자를 위한 신용대출이나 생활이 어려운 현지인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등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경영의 내재화를 넘어 국내외에 ESG 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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