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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활 명맥 잇는 예천의 무학정 새 보금자리에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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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준공식과 함께 경북 남·여 궁도대회 열어

26일 열린 예천 국궁장 준공식 모습. 예천군 제공
26일 열린 예천 국궁장 준공식 모습. 예천군 제공

활의 고장 경북 예천에 있는 전통 국궁장인 무학정이 새 보금자리에서 명맥을 잇는다.

27일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읍 청복리 진호국제양궁장 내 4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천202㎡, 연면적 517㎡ 규모에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미를 살린 한옥 건축물로 현대식 국궁장을 새로 짓고 전날 준공식을 가졌다.

기존 예천읍 남산 내 있던 국궁장인 무학정은 산중턱에 위치해 접근성과 활용 공간 등의 문제로 각종 대회를 진행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무학정을 진호국제양궁장으로 옮겨 전통미를 살린 외관에 현대식 건축물로 신축했다.

26일 예천군은 국궁장 준공식을 갖고 동시에 제13회 예천군수배 경북 남·여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단체전과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자부)에 참가한 경북지역 300여 명의 궁사들이 참석했다.

군은 궁도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궁술을 익힐 수 있어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축 국궁장 조성으로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도시 예천, 활의 고장 예천이란 명성의 위상을 높여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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