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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윤 당선인과 독대 "총리 안맡겠다"…오늘 거취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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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보다 국민의힘 당권 도전 가능성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간사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국무총리를 맡을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안 위원장이 오늘 오후 5시 30분쯤 윤 당선인과 30여 분 간 독대했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안랩 주식 백지신탁을 결정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안 위원장이 30일 회견을 열어 거취를 분명히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윤 당선인에게 인수위 업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대선 막바지 윤 당선인과 단일화한 뒤 국무총리 최우선 후보로 거론돼 왔다. 5년 뒤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두고 있는 안 위원장은 총리보다는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당선인은 최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으로부터 총리 후보군을 보고받고, 이 중 5배수 가량을 추려 인사 검증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 총리 후보는 이르면 다음주 초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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