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 개최

사회복지현장의 안전과 처우 개선 필요 한 목소리

지난 25일 사회복지현장의 안전과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보호, 사회복지현장 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열렸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제공
지난 25일 사회복지현장의 안전과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보호, 사회복지현장 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주최로 열렸다.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제공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5일 사회복지현장의 안전과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보호, 사회복지현장 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사회복지현장의 안전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 보호를 위한 논의 및 의견 수렴, 사회복지현장 환경의 개선을 위한 정책의제 제안, 경상북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 개발과 전달을 담보할 수 있는 실천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소 인력만이 현장 참여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3천600여회 조회되는 등 큰 관심을 얻었다.

이날 토론회는 이준상 대구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석주 대구대 교수, 임성범 대구보건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또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을 맡고 있는 김상헌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경북도당 장애인위원회를 맡고 있는 박선하 위원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임수경 수석연구원, 전창진 경북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권익센터 부위원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 및 안전과 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돼야 하며, 이달 개소하는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가 현장의 안전과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을 대표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준상 교수는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인권보호를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긍정적인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창교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우리 사회가 합의하고 목적한 사회복지서비스가 대상자에게 온전히 전달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현장이 안전해야 하고, 서비스 전달의 책무를 맡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근무여건이 개선돼야 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의회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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