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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박형준 부산·이철우 경북 공천 확정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6월 지방선거 서울·부산·경북 광역단체장 후보로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 현직 단체장들을 각각 단수 공천했다.

공관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들 세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현직 단체장으로, 오 시장과 박 시장은 지난해 4·7보궐선거에서, 이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각각 당선됐다.

서울시장의 경우 다른 두 명의 인사(이영균·노동현장 근무, 최용석·덕유산업 대표)가 공천 신청을 했지만, 오 시장이 사실상 전략공천을 통해 본선으로 직행하게 됐다.

부산의 박 시장과 경북의 이 지사의 경우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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