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 도심서 무선 작동 사제폭탄 '펑'…40대, 경찰에 체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부산에서 무선으로 작동하는 사제 폭발물을 제작해 터트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2일 폭발성물건파열 혐의를 받는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 54분쯤 부산 동래구의 한 길거리에서 라바콘 안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한 뒤 무선 장치를 이용해 원격 조정으로 터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건 당시 '펑'하는 폭발음을 들은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사제폭발물 파편을 발견해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찰특공대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제폭발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CCTV등을 확보해 12일 오전 1시쯤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