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음악과 이승희 교수(국악전공)가 사야문화재단의 제6회 사야국악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사야문화재단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문화예술 분야 장학금 지원, 문화예술인 및 공연단체 후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사야국악상을 제정하고 국악의 전승과 보전에 힘쓰는 국악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음대 국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사)정가악회 단원을 지냈으며 2019년부터 영남대 음악과 국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한국정악원 이사, 해금연구회 운영위원, 대구콘서트하우스 운영위원, 부산국립국악원 평가위원 등을 맡고 있다.
2001년 전국동아국악콩쿠르 금상과 2009년 KBS국악대상(단체부문 정가악회), 2009년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1~2현악기부분 은메달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독주회를 비롯해 음반가 음원을 발매하는 등 해금 연주자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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