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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자로 한동훈…박범계 "100%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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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투신해 사망한 서울남부지검 30대 초임 검사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 한 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투신해 사망한 서울남부지검 30대 초임 검사의 빈소를 조문하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 한 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차기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해석이 필요 없는 지명"이라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1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퇴근길에서 "지명 받은 분에게 험한 말 하기도 그렇지만 여러 갈래의 해석을 할 필요가 없는 지명"이라며 "심플하다"고 밝혔다.

앞서 박 장관은 한 부원장과 얼굴을 붉힌 바 있다. 한 부원장이 지난 8일 '채널A 사건'과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박 장관과 추미애 전 장관 등의 이름을 거론하며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당시 박 장관은 "금도라는 것이 있다"며 "현직 장관의 이름을 거명하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게 정상인가. 대통령도 그렇게는 못한다"고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이날 대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게 면담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저를 통해 의사가 전달됐다"며 "저도 실무 장관으로서 한 번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연장 선상에서 청와대에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 장관은 전날 삶을 마감한 서울남부지검 30대 초임 검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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