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56·국민의힘) 경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 종합민원지원센터 개설과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정보공유와 민원 해결을 통한 안정된 경영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정책으로 ▷종합민원지원 활성화를 통한 경산시의 민관협업 소상공인 지원체계를 구축 ▷소상공인 애로·민원사항 발굴을 통한 소상공인 정책 건의 ▷전용앱 개발을 통한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제공의 일원화 ▷소상공인들의 홍보와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내걸었다.

특히, 세부 실천 과제로 선정한 온·오프라인(홈페이지·앱) 민원 접수 및 상담 시스템 구축, 찾아가는 전문가 서비스, 온라인 커머스 운영, 소상공인TV 등 온·오프라인 홍보와 지원체계 구축 등의 계획도 발표했다.
한편 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와 민심이 도탄에 빠진 상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는 것은 자신의 공약과 그동안의 행보에 일치되지 않다고 판단해 잠정 보류하거나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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