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양세형, 식사 중 옆 테이블 기도막힌 할머니 살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출처 - 유튜브
출처 - 유튜브'SBS Entertainment' 캡처

인기 코미디언 양세형이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 음식이 목에 걸려 호흡곤란을 겪는 할머니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세형은 지난 17일 오후 7시쯤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식사 중 옆 테이블의 할머니가 식사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할머니의 아들이 먼저 나서 기도가 막혔을 때 실시하는 '하임리히법'을 시도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고, 식당 측은 곧바로 119에 신고를 했다.

이때 양세형이 나서 하임리히법을 다시 시도했다고 한다. 그의 신속한 조치에 할머니는 곧 기력을 차렸고, 식당은 응급 신고를 취소했다. 양세형은 처치 후 식사를 다 마친 뒤 식당을 나섰다고 한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 5분쯤 식당으로부터 '손님이 음식물을 먹다가 숨을 못 쉰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가 7분께 '상태가 괜찮아졌다'며 신고 취소 전화를 받았다"고 확인했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호흡 곤란을 겪은 할머니와 가족은 10년도 넘은 단골"이라며 "양세형이 나서서 능숙하게 할머니에게 처치하시는데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었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한편 양세형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법을 배운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