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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키워준 고향", 김재원 "산격동 근무 추억", 유영하 "서부초 유년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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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TV토론] 사진 속 '내가 사랑하는 대구'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두산동 TBC 대구방송에서 열린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두산동 TBC 대구방송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왼쪽부터 김재원 전 최고위원, 홍준표 의원, 유영하 변호사가 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는 19일 오후 TBC 대구방송에서 열린 '제8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내가 사랑하는 대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사진들을 각각 들고 나와 대구와의 추억과 인연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먼저 김 전 최고위원은 1987년 행정고시 합격 후 대구 산격동 소재 경북도청 기획실에서 4년간 근무하던 시절의 사진을 들고 나왔다.

김 전 최고위원은 "당시 북구 산격동에 경북도청이 있었는데 퇴근 이후 공무원들과 몰려서 당시 중앙공원 인근에 있는 뭉티기집에 가서 소주 한 잔을 기울였던 추억이 가득하다"며 "당시에 대구는 굉장히 활기있고 대구시민들의 자부심도 상당하던 때"라고 추억했다.

이어 홍 의원은 고등학교 2학년 때 경산시 하양읍 청천리 청천유원지에서의 가을소풍 사진을 가지고 나왔다.

홍 의원은 "대구 신암초, 영남중·고를 다녔다. 대구에서 태어나진 않았지만 지금의 홍준표를 있게 해준 나를 키워준 고향"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무소속으로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했을 당시를 언급하며 "대구 무소속은 서울 무소속보다도 더 당선되기 어렵다. 그때 저를 구해준 분들이 대구시민분들"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유 변호사는 자신이 다녔던 서부초등학교 6학년 5반 졸업사진을 들고 나와 인연을 소개했다.

유 변호사는 "제가 사진이 좀 적다. 어제 제가 다녔던 서부초등학교를 방문했는데 6학년 5반 사진이 있었다"며 "제가 졸업을 했으면 저기 같이 있었을 텐데, 전학을 가는 바람에 저기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대구에 대한 추억을 더듬을 사진이 없었는데 마침 저 사진이 있어서 감사하게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유 변호사는 초등학교 6학년인 1973년 5월에 대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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