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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고민하는 미취업 청년들 다 모여라

대구시 '청년 내일 학교' 운영…내달 16일까지 미취업 청년 100명 모집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청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시는 미취업 청년(만 19~34세)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상반기 '청년 내일 학교' 참여자를 오는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는 2017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6년째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내일 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모집인원은 상반기엔 100명으로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취업과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https://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약 2개월간 참여하고 수료자에게는 자유로운 역량 개발을 위한 사회진입활동지원금 150만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체계적인 진로탐색 교육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고 직무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기 탐색과 자기 계발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는 갭이어(체험을 통해 흥미와 적성을 찾고 진로를 재탐색하는 기간)를 주제한 강의를 비롯, 현직자들의 조언 등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에는 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실전형 프로그램 신설로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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