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형 K팝 이벤트인 '드림콘서트'가 오는 6월 18일 3년 만에 서울에서 대면 공연으로 열린다.
25일 연예제작자협회에 따르면 드림콘서트는 지난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8년째를 맞았다. 그러나 2020년과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임백운 연예제작자협회장은 "그동안 위축됐던 우리나라 공연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오래도록 남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방역과 질서 유지를 위해 공연장 안팎을 수시로 점검하고 경호, 안전, 안내 요원을 대폭 늘려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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