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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아이에게 즐거운 체험을 부모에게 교육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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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키즈엑스포 참여
만들기 체험장과 부모 상담 프로그램 운영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2022년 대구키즈엑스포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2022년 대구키즈엑스포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총장 박지은) 유아교육과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2년 대구키즈엑스포'에 참여,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인 대구키즈엑스포는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어린이에 대한 교육과 안전, 건강, 생활 등을 전시하는 행사다.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는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학과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체험장과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 상담 부스를 함께 마련했다.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체험장은 생활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해 추억의 선물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둥근 볼에 물과 반짝이 가루를 담아서 만든 '신비의 워터볼 만들기'가 인기였다.

'슬기로운 엄마 생활'이라는 부모 상담 코너는 자녀를 돌보는 부모의 마음속에 있던 여러 갈등들이 상담주제로 올라왔고, 유아교육과 전공 교수들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유아교육과 3학년 하지윤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행사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며 "교육 대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구도 접할 수 있었다"고 했다.

안정희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자녀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녀교육의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됐다"며 "어린이가 즐겁고, 부모들이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유아교육과에서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2022년 대구키즈엑스포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 유아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이 2022년 대구키즈엑스포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대구과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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