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무소속 경북 영천시장 후보는 12일 후보자 공식 등록을 하고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재선 당선 시 우선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며 표심을 호소했다.
최 후보는 "대구도시철도 영천(금호) 연장, 경마공원 건축허가 승인 등 지난 4년간 영천 지도를 바꾸는 큰 사업들을 많이 이뤄냈다"며 "반드시 재선에 성공해 도시철도 연장과 경마공원을 완성하고 축구장 500개 규모의 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영천이 더 크게 발전하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했다.
그는 공약사항으로 ▷탄약창 군사보호구역(제2·3지역) 해제, 영천경마공원 역세권 개발 등 살고 싶은 영천 ▷11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기 조성 등 기업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영천 ▷시립박물관 건립 등을 통한 문화·예술·관광도시 영천 ▷미래형 스마트팜 확대, 청년농부 육성 등 스마트하고 젊은 부자농촌 영천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행복한 영천, 살고 싶은 영천, 더 위대한 영천을 꼭 만들겠다"며 "정당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누구든 만나 소통하면서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며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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