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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격전지] 의성군수 선거, 무소속 현역 대 '여당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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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주수 후보 조직력 등으로 우위

무소속 김주수 의성군수 후보
무소속 김주수 의성군수 후보

국민의힘 이영훈 의성군수 후보
국민의힘 이영훈 의성군수 후보

경북 의성군수 선거는 정권의 힘을 업은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와 현역 단체장인 무소속 김주수 간 대결이 성사돼 '빅 매치'로 주목받고 있다.

김 후보는 재선으로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는 데다 8년 동안 다져온 막강한 조직력을 앞세워 3선을 노리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후원단체(?)들까지 가세하면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으면 무투표를 노려볼 수 있을 정도로 지지세가 확산했으나 법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점을 들어 김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후보자 경선결정효력정지 등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발목이 잡혔다.

김 후보가 붉은 옷을 벗은 사이 이 후보는 우여곡절 끝에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고, 이 때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직 김 후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 따라붙었다는 게 지역 정가의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 후보 측은 19일 출정식을 계기로 지지세가 올라가고,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지원하고, 이철우 도지사 후보가 의성을 방문해 분위기가 고조될 경우 해볼 만한 싸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정가와 주민들은 "현재까지는 무소속 김주수 후보가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격 선거가 시작되고, 국민의힘 바람이 불면 혼전 양상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관건은 국민의힘이 지역에서 얼마나 뭉치느냐다.

공천 과정을 거치면서 의성에서는 국민의힘 존재감이 약하다. 이영훈 후보는 지금까지도 혼자서 발품을 팔며 외롭게 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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