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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격전지] 달성군수 선거, 국힘-민주당-무소속 3파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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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단일화 효과 변수

전유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유진 더불어민주당 후보
최재훈 국민의힘 후보
최재훈 국민의힘 후보
전재경 무소속 후보
전재경 무소속 후보

대구 달성군수 선거는 일찌감치 자천타천 '춘추전국시대'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막판에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가 이뤄져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17일 무소속 단일화를 통해 전재경 후보가 낙점, 당초 4파전이던 달성군수 선거는 무소속 전 후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 등 3자 구도로 확정됐다.

만 40세로 '40대 기수론'을 앞세우고 나선 국민의힘 최재훈 후보는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에 크게 개의치 않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인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보좌관으로 활약한 점을 부각하며 예산 확보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무소속 전재경 후보는 단일화 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조성제‧강성환 전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의 표심이 자신에게 쏠릴 경우 확실하게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 후보는 달성군청에서만 25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다는 점을 내세우고 표심잡기에 뛰어들었다.

전유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남매를 둔 다둥이 엄마에다 달성군의 첫 여성군수 출마자다. 달성지역에는 산업단지가 들어서 선거 때마다 기업노조를 중심으로 항상 민주당의 고정표가 20% 정도를 차지하는 점도 전 후보가 든든하게 여기는 대목이다.

전 후보는 "보수 성향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가 이뤄짐에 따라 보수 표심 분산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럴 경우 판세가 자신 쪽으로 유리하게 전환될 수도 있다"는 계산도 두드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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