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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장애학생, 생애 첫 독도 방문해 수비대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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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학생, 훈련생 등 33명, '나라사랑에 장애나 차별이 없다' 메시지

생애 처음 독도를 방문한 경북의 장애학생들이
생애 처음 독도를 방문한 경북의 장애학생들이 '나라사랑에는 장애도 차별도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경북의 장애학생들이 생애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경상북도교육청은 17~19일 독도와 울릉도 일대에서 장애학생 독도수비대 특별직업체험을 진행했다.

독도 특별체험단에는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훈련생, 경북도 내 6개 특수학교 재학생, 특수교사 등 33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도에서 독도 사랑 및 장애인식개선 퍼포먼스, 독도 망양대 탐방 등 독도수호챌린지를 진행하고, '나라사랑에는 장애나 차별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독도 방문 프로그램이 장애학생들로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설명했다.

장애학생 대표 A 학생은 "애국가 영상에서 보던 곳을 방문하게 돼 꿈만 같다. SNS 게시 등 활동으로 독도 사랑에 대한 마음을 계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솔을 맡은 강혜승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은 "독도를 향한 국민의 마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장애로 인한 차이는 없다. 이번 장애학생의 독도 방문이 장애인에 대한 또 다른 형태의 무관심을 깨우는 계기가 되고, 전국 시‧도교육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애 처음 독도를 방문한 경북의 장애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생애 처음 독도를 방문한 경북의 장애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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