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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 개관 2년 만에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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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5건 전시회 개최로 연중무휴
대형 행사 정례화로 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 선도

엑스코 전경. 이곳은 올해 전시회를 115건 여는 등 개관 후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엑스코 제공
엑스코 전경. 이곳은 올해 전시회를 115건 여는 등 개관 후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엑스코 제공

대구 엑스코가 순풍에 돛을 달았다. 전시장 면적을 확대한 뒤 전시회를 다수 유치,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엑스코는 올해 전시회를 115건 개최한다. 지난해 4월 세계가스총회를 대비해 동관을 개관, 1층 전시장 면적을 3만㎡로 늘렸는데 올해 동·서관 전시장 통합 가동률을 53%까지 끌어올리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이는 2002년 엑스코 개관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한 2019년(63건)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 동관 전시장 개관 2년 만에 통합 가동률이 50%를 넘긴 것도 눈에 띈다. 전시장을 확장한 뒤 정상화 기준인 가동률 50% 이상을 달성하는데 평균 7년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른 성장세다.

엑스코가 주관한 새 전시회만 10건에 이르고, 수도권의 대형 전시회를 대구에서 여는 모습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와 '대한민국 국제농기계 자재 박람회(KIEMSTA)'가 대표적이다.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대표적인 레저 전시회로 자리를 잡았다.

서장은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부족한 회의실과 교통망 확충이 남은 과제"라며 "미래형 먹거리 대표주자인 마이스 산업은 일회성 이벤트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분야가 아닌 만큼 실질적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민들이 삶의 질과 행복감을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마이스(MICE) 산업

회의(Meeting), 포상 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머릿글자를 딴 용어. 부가가치가 큰 전시·컨벤션 산업을 이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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