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무소속희망연대 후보들은 19일 오전 7시부터 형산교차로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당 공천 심판을 위한 필승 연합출정식'을 갖고 "지역 민심을 무시한 배신과 오만, 불통과 독선의 공천에 빼앗긴 공정과 상식의 정치를 되찾겠다"며 1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날 연합출정식에는 서재원·정우영 경북도의원 후보, 김철수·김홍열·박정호·이보석·조영원·최현욱 포항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으며, 8대의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들이 형산로터리 일대를 가득 채워 무소속희망연대의 힘과 세를 과시했다.
첫 유세에 나선 서재원 후보는 무소속희망연대가 출범하게 된 배경과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어 나머지 후보들 모두 차례로 나서 "이번 (국민의힘)공천에서 자행된 배신과 오만, 불통과 독선의 정치를 엄중히 심판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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