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과 한국국학진흥원은 24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영주선비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국학진흥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순회 전시회이다.
유교책판은 조선시대에 718종의 서책을 간행하기 위해 판각한 책판으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관리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다.

전시는 세계기록유산과 한국의 기록유산에 대한 설명과 유교책판의 기록유산적 가치, 책판 제작과정, 다양한 한국의 목판 및 인출본 등을 선보인다. 28, 29일은 다양한 종류의 목판을 이용, 인출 체험도 할 예정이다
이철연 영주선비도서관장은 "세계기록 유산인 유교책판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전시에 참여해 책판 체험하고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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