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결승 무패' 모리뉴 우승 본능…AS로마에 창단 첫 유럽클럽대항전 트로피 안겨줬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폐예노르트 1-0 꺾고 유로파콘퍼런스리그 초대 우승 차지

26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초대 우승을 차지한 AS로마 선수들이 이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6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초대 우승을 차지한 AS로마 선수들이 이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AS로마가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 유로파콘퍼런스리그(UECL)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UECL은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에 오르지 못한 팀들이 경쟁하는 3부 리그 격 대회로 2021-2022시즌 처음 신설됐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는 26일(한국시간) 알바니아 티라나의 에어 알바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1-0으로 꺾었다.

이날 유일한 득점이자 결승골은 전반 32분 니콜로 자니올로의 발끝에서 나왔다. 잔루카 만치니가 후방에서 한번에 넘겨준 패스를 자니올라가 가슴으로 트래핑 한 뒤 오른발로 마무리한 것.

자니올라는 이 골로 이탈리아 축구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바로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에서 득점한 최연소 이탈리아 선수가 된 것. 그는 22세 377일의 나이로 득점을 터트리며 지난 1997년 22세 200일의 나이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한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기록을 경신했다.

AS로마는 폐예노르트의 거센 반격을 경기 종료까지 잘 막아내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2007-2008시즌 코파 이탈리아 우승 뒤 1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AS로마는 창단 후 첫 유럽 클럽 대항전 우승이라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모리뉴 감독은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에 5번 올라 전승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 청부사' 입지를 더 단단하게 굳혔다.

아울러 UEFA가 주관하는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감독이 됐다.

앞서 그는 포르투(포르투갈)에서 유로파리그의 전신인 UEFA컵(2002-2003시즌), UCL(2003-2004시즌) 결승에 한 차례씩 올라 모두 승리했고, 이어 인터밀란(이탈리아)을 2009-2010시즌 UCL 결승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려 놓았다.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6위로 마무리 한 AS로마는 차기 시즌에는 한단계 높은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