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모든 서울시민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개발업자가 가져가던 부동산 개발이익,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라며 "구룡마을 개발 예상이익 중 10조원을 천만 시민 1인당 100만원씩 돌려드리겠다"라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 18일 기자회견 자리에서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15만평 부지 개발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구룡마을 개발에 필요한 9조원을 가상자산인 서울코인을 발행해 서울시민으로부터 조달하고, 구룡마을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 27조원 중 절반인 13조5000억원을 투자한 시민들에게 배분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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