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다혜 "사저 앞 집회, 입으로 총질·집에 갇힌 생쥐꼴"→정유라 "댁들이 제일 잘하던 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왼쪽)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 이튿날인 11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15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사저 일대에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모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왼쪽)문재인 전 대통령이 귀향 이튿날인 11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15일 오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 사저 일대에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모임 집회가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사저 앞에서 집회를 벌이는 시위대를 향해 "입으로 총질한다"는 취지로 불만을 터뜨리자 최서원 씨 딸 정유라 씨가 "댁들이 제일 잘하던 것"이라며 맞받았다.

다혜 씨는 지난 28일 트위터에 사저 앞 시위대를 겨냥한 듯 "이게 과연 집회인가? 총구를 겨누고 쏴대지 않을 뿐 코너에 몰아서 입으로 총질해대는 것과 무슨 차이인가"라며 "증오와 쌍욕만을 배설하듯 외친다"고 비판했다.

그는 "확인하고 싶었다. 들이받을 생각하고 왔다. 나설 명분 있는 사람이 자식 외에 없을 것 같았다"며 "'구치소라도 함께 들어가면 그 사이라도 조용하겠지'라는 심정으로 가열차게 내려왔는데 현실은 참담과 무력. 수적으로 열세"라고 했다.

그러면서 "집안에 갇힌 생쥐 꼴이다. 창문조차 열 수 없다. 사람으로 된 바리케이드"라고며 "개인으로 조용히 살 권리마저 박탈당한 채 묵묵부답 견뎌내는 것은 여태까지 정말 잘했다. 더는 참을 이유가 없다. 이제 부모님을 내가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정 씨는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총구를 겨누지 않고 쏴대지 않았을뿐, 입으로 총질을 한다더라. 댁들이 제일 잘하던 것이지 않나. 당하니까 죽겠지"라고 적었다.

그는 "그러게 댁들은 남의 자식 욕 먹을 때 어디서 뭘 했느냐. 애는 건드리지 말라고 말이라도 해봤느냐"며 "진짜 불쌍하다 생각하려 했는데 사필귀정 꼴 좋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조용히 살 권리가 어딨느냐. 우파쪽 대통령 딸이 청와대 들어가서 살았으면 가만히 안 놔뒀을텐데"라며 "같은 편한테 물어보시라. 왜 그러고 살아야 하는지. 남의 인생을 왜 그렇게 망가뜨렸는지. 그러게 내 자식은 건들지 말지. 원래 새끼 딸린 곰은 공격 안하는 법인데"라고도 했다.

그는 "나와서 들이 받으세요. 그럼 나도 내려가서 (다혜)님한테 내로남불에 대해 자세히 한번 물어 볼라니까"라고 덧붙였다.

정 씨는 같은 날 올린 다른 글에서는 "집안에 갇힌 생쥐 꼴이란다. 남의 젖먹이 자식까지 가둬 놓을땐 6년을 가만히 있더니 당하니까 못살겠나보네. 기가 차네"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그리 살지 마세요. 자식도 있는 양반이 남의 자식 당할 땐 찍소리 안 하더니. 난 열 받아서 잠도 안 오고 밤에 자다가도 번쩍 깨는데 잠도 잘 자시면서"라며 "우리 애는 몇년을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경기를 일으켰다"고 털어놨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