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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서 40대 베트남 남성 수갑 풀고 도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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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시 10분쯤 성서파출소에 붙잡힌 뒤 달아나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성서경찰서 전경. 매일신문 DB

대구 달서구에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도주한 일이 발생했다.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시 10분쯤 성서파출소에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베트남 국적의 남성 A씨가 손에서 수갑을 뺀 뒤 달아났다.

A씨는 전날인 31일 오후 11시 55분쯤 이곡동의 한 편의점에서 모바일 게임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려다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체류기간이 지난 미등록 외국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파출소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인계를 기다리던 A씨는 경찰이 인계를 위한 서류 작업을 하는 틈을 타 손에서 수갑을 뺀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체격이 작아 수갑을 원활히 뺀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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